아기는 태어나서 이유식을 먹기 전까지 엄마 품에 안겨 누운 자세로 모유를 먹거나 젖병으로 분유를 먹으며 무럭무럭 자랍니다. 

  
아기가 태어난 후 몸무게가 2배 이상이 되면 엄마는 이유식을 준비하며, 아기에게 물 마시는 연습을 시작하게 됩니다.

 
이유식을 시작하는 어린 아기는 태어난 이후 거의 누워서만 먹었기 때문에 앉아서 빨대를 이용하여 빨아 올리는 것을 어려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누워서 먹던 그 자세 그대로 낯선 빨대 꼭지에 익숙해지게끔 연습을 시켜주어야 빨대컵 사용을 보다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.

      

즉 빨대 꼭지만 끼운 채, 병 안의 대롱은 제거하고 누워서 연습을 하면 낯선 꼭지에 점점 익숙해집니다.

이때, 밍밍한 맛의 물보다는 아기가 먹던 모유나 분유, 과일즙을 넣어주면 익숙한 맛 또는 달콤한 맛이 느껴져 빨대컵 연습에 더 많은 도움이 됩니다.

꼭지에 익숙해져 갈 때, 그로미미 추 빨대 키트를 연결하여 누워서 연습을 합니다. (추 빨대 키트는 옵션 제품입니다.)

어린 아기들은 누워서 먹는 것에 익숙하고 움직임이 많으며 근육 발달이 완전하지 않기에 추를 연결하면 빨대컵 연습에 도움이 되며,

추 키트를 이용하여 누워서 연습하다보면 빨대 꼭지에 더욱 익숙해지기 때문에 앉아서도 잘 먹게 됩니다.

또한, 빨대 꼭지 아래에 무게감이 있는 추 빨대 키트를 연결해주면 아기의 움직임에 따라 추가 움직이기 때문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위와 같은 단계를 거쳐 빨대 사용에 능숙해지면 빨대 꼭지 아래에 추 빨대 키트 대신 실리콘 대롱을 끼워주면 됩니다.